12월을 맞이하는 마음가짐 by 레이나

부끄러운 일이 참 많다.

결국,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들이었다는 자책이 가장 많지만 12월에는 2009년 한 해의 묵은 감정들을 싹 다 털고 새로 시작하고 싶다.

해야할 일들을 왜 멍때리고 손을 놓고 있었을까.
그런 나를 도대체 어떤 아이라고 생각했을까. 한심했겠지.

다가오는 사람들을 더 이상 밀어내지 않으려고 한다.

마음의 벽을 치고 장벽을 둘러 봤자, 그 속에서 혼자 우는 것 뿐.

내 장점을 살리는 12월을 만들고 싶다.
밝고 명랑하고, 열심히 할 때 반짝반짝 빛나는, 그래서 자신감에 가득차고, 칭찬 받으며 행복해 하는...

지금까지 쌓아온 짐들과 청산해야 할 빚들이 많지만, 다시 한 번 2009년이 가기 전에 힘내보자.

화이팅!
피노야, 행복하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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